천안함북한전쟁무료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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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뻬이징덕 조회 0회 작성일 2021-05-03 01:03: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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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피격 5년...악몽 같던 그날 밤 / YTN

[앵커]
내일은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해군 초계함인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을 받고 침몰한 지 5년이 되는 날입니다.

북한은 아직까지 천안함 사건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며, 모든 증거가 날조됐다고 강변하고 있는데요.

악몽 같은 그날 밤,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권민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2010년 3월 26일 밤 9시 22분.

서해 백령도 해상을 경계하던 천2백 톤급 초계함, 천안함에 엄청난 충격이 가해집니다.

천안함은 순간 둘로 쪼개지고, 승조원들은 필사의 사투를 벌입니다.

[인터뷰:오 성 탁 상사, 생존자(2010년 4월 7일]
"살겠다는 일념 하나로 손에 잡히는 대로 모든 물건과 집기들을 치우고 치우고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문이 열리기 시작해서…"

밤 9시 반.

해군 2함대 사령부는 고속정 편대를 긴급 출항시키고 해경에도 비상 지원을 요청합니다.

사고 1시간 19분 뒤인 밤 10시 41분, 해경이 현장에 도착합니다.

밤 11시.

부근에서 작전 중이던 속초함은 북상하는 미확인 물체에 5분 동안 함포 사격을 퍼붓습니다.

구조 작업 도중 사격이 가해지면서 긴장감도 높아졌지만 미확인 물체는 결국 새떼로 밝혀졌습니다.

밤 11시 13분.

승조원 104명 가운데 58명의 구조 소식이 전해졌지만, 46명의 생사는 끝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인터뷰:전 준 영 병장, 생존자(2010년 4월 7일)]
"(함미 쪽에서) 운동할 때는 속옷 내의와 반바지를 입고 합니다. 아마 운동을 했으면 복장이…."

27일 새벽 0시 4분.

천안함은 46용사의 넋과 함께 바다 속으로 완전히 침몰하며 세상과 작별했습니다.

[인터뷰:최 원 일, 천안함 함장(2010년 4월 7일)]
"저희 실종된 장병들이 제 옆에 있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저는 살아있다는 희망을 계속 갖고 저에게 복귀 신고를 하는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YTN 권민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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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北, 천안함 폭침 인정 대신 황당 '전쟁 시나리오' / YTN

어제 한 탈북자 단체가 북한의 대북전단 살포를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 '북한이 천안함 폭침을 인정하고 사과하면' 이라는 전제가 붙었죠.

그런데 북한의 대답은 NO 였습니다.

북한 최고권력기구인 국방위가 발표한 성명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북한 국방위, 천안함 관련 성명 발표]
"천안함 참사를 억지로 연계시켜 극성을 부리는 것은 타당하지 못한 처사.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북남관계 개선을 바란다면 5.24 조치를 해제하는 행동부터 보여야..."

그러면서 다시 5.24 조치를 해제하라며 우리측에 공을 넘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실제로 북한이 5.24 조치로 입은 타격은 2010년 이후로 약 4년 동안 경제적 피해액 약 22억6천 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2조 4천억원 입니다.

그 이후로 남한에서 막힌 활로를 뚫기 위해 중국으로 눈을 돌리긴 했지만 북한 경제에 별다른 도움이 되진 않았습니다.

자, 그렇다면 향후 남북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이제 천안함 폭침 5주기를 사흘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요.

한민구 국방장관은 북한을 향해 강한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인터뷰:한민구, 국방부장관]
"천안함 폭침은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것으로 그 책임이 북한에 있는 것은 명명백백한 사실입니다. 만약 적이 도발한다면 우리군은지체없이 단호하게 응징하여 적의 도발의지 그 자체를 분쇄해 버릴 것입니다."

'북한이 도발하면 분쇄해버리겠다' 다소 강력 경고를 한 우리 정부.

그런데, 오늘 북한이 노동신문에 이런 황당한 기사를 올렸습니다.

'백두산 총대는 미제의 종말을 선언한다' 라는 글인데요.

마치 전쟁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듯 북한과 미국 간 전쟁을 상상해 묘사한 겁니다.

북한은 미국을 '지구 행성'에서 사라져야 할 '악성 종양'으로, 미국에 맞서는 북한을 세계 정의와 평화에 이바지하는 '정의 세력'으로 자칭하고 있습니다.

특히 북미전쟁을 '행성의 대지각 변동을 가져오는 최후대결전'으로 지칭하면서 영화적 상상력을 총동원해 북한의 군사력에 의해 무너지는 미국을 묘사하는데 안간힘을 쓰고 있는데요.

그 내용을 한번 보시죠.

'하늘땅이 노호하고 바다가 끓어 번진다. 우박처럼 쏟아져내린 우리 호랑이 병사들이 적의 심장부를 종횡무진 짓이겨댄다. 서해 적들의 섬들이 불벼락으로 사라진다. 백악관과 펜타곤에서 화염이 무섭게 타래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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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천안함 피격 어뢰 '1번' 사라져...'결정적 증거' 훼손 / YTN

[앵커]
지난 2010년, 천안함 피격이 북한 소행임을 입증하는 결정적 증거, 이른바 스모킹 건은 북한제 어뢰 추진체였습니다.

그런데 YTN 취재 결과, 이 어뢰 추진체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부식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고, 핵심 물증이라던 '1번' 글자도 거의 지워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권민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10년 3월 26일 밤 9시 22분, 백령도 앞바다에서 해군 초계함인 천안함이 북한 잠수정이 쏜 어뢰에 피격돼 침몰했습니다.

좌초설과 기뢰 폭발 등 각종 의혹에 맞서 군 당국은 피격의 결정적 증거라며 중어뢰 추진체를 공개했습니다.

군 당국은 이 추진체가 북한의 무기 책자 속 CHT-02D와 일치하며, 1번이란 한글 표기가 북측 소행임을 만천하에 드러냈다고 밝혔습니다.

[윤덕용, 천안함 민군합동조사단장]
"추진부 뒷부분 안쪽에 1번이라는 한글 표기는 우리가 확보하고 있는 북한의 어뢰 표기 방법과도 일치합니다. 이러한 모든 증거는 수거한 어뢰 부품이 북한에서 제조됐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5년여가 흐른 지금, 천안함 피격 사건의 스모킹 건은 어떻게 됐을까?

국방부 조사본부에 있는 천안함 기념관입니다.

유리관에 진열된 어뢰 추진체에 심하게 녹이 슬어 있습니다.

프로펠러와 추진모터, 조종장치 모두 공기 접촉으로 인한 부식으로 시뻘겋게 변했습니다.

군데군데 녹가루가 흩어져 있고, 추진체에 붙어있던 알루미늄 산화물도 떨어져 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천안함 피격의 상징이었던 추진부 안쪽 '1번'이란 글자가 산화로 거의 지워져 버렸습니다.

발견 당시 선명했던 파란색 표기가 5년 만에 희미한 윤곽만 남고, 실체가 사라지고 있는 겁니다.

부식을 막으려면 녹을 제거하고 약품을 바른 뒤 질소를 채워 진공 상태로 보관해야 합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천안함 명예훼손 재판에서 변호인과 검찰이 증거물 훼손 우려를 제기하며 특수 처리에 반대해 손을 댈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
"어뢰 추진체는 재판의 중요한 증거물로써 산화 방지나 글자 퇴색 방지와 같은 보존 처리를 할 경우 증거물 변형, 훼손, 조작 등의 논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검찰은 그러나 국방부에 증거 보전을 공식 요청한 적이 없고, 지난 10월 현장 검증도 끝난 만큼 관리 책임은 국방부 소관이라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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